남북통일당 경기도당위원회 대의원회의
탈북민정당인 ‘남북통일당’ 경기도당위원회(위원장 최명철)는 18일 인천시 논현동서 대의원회의를 개최하였다. 도명학 남북통일당 사무총장, 한미옥 경기여명연합회장, 김창국 탈북노인센터회장 등 탈북민 당원 15명이 참석했다. 최명철 남북통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다음 총선에서 탈북민정당 남북통일당의 존재를 지키기 위해서는 실적이 있어야 한다. 이번 제8회 전국지방선거 유세활동 등 노력을 차근차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탈북민 오은실(가명) 씨는 “우리 탈북민들이 만든 남북통일당은 분명히 북한주민들에게 주는 영향은 있다. 그래서 가능한 오래도록 존재하며 이를 위해서는 당원인 탈북민들이 보다 열성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응원을 당부하였다.
이날 대의원회의서는 남북통일당 경기도당위원회 확대운영에 관한 문제를 토의했으며 새로 구성된 당 지도부와 산하 지구당위원장 임명이 있었다. 그에 따르면 부위원장 3명이 선임되었고 각 시당위원장 7명이 새로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