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당, 당직자 교육워크숍 ...전국 시·도당 최소 5곳에서 후보 낼 예정
탈북민들로 구성 된 남북통일당이 22대 총선(2024년)에서는 전국 시·도당 최소 5곳에서 국회의원 후보를 낼 예정이다.
탈북민정당 ‘남북통일당’(대표 최정훈)은 4월 29~30일, 강원도 춘천 나비드서 ‘2023년 남북통일당 당직자 교육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박종오 새삶 대표 등 당원 30여명이 참석해 단합된 분위기를 보여줬다.
최정훈 남북통일당 대표는 “내년 4월 총선을 계기로 우선 당원확대를 강화하려고 한다. 또한 준비된 시·도당들에서 선관위동록을 위한 준비사업을 차근차근 할 것”이며 “남북통일당 홍보사이트, 유튜브 개설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대표는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중앙에서 1명의 후보를 냈지만 22대 총선에서는 전국 시·도당 최소 5곳에서 국회의원 후보를 낼 예정” 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모든 당원들과 탈북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1박 2일로 진행된 ‘2023년 남북통일당 당직자교육 및 워크숍’서는 내빈소개에 이어 당 정책자문위원, 고문 등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